미리 어린이날 선물, 내돈내산 마이크로 킥보드 후기

미니, 일반 킥보드와 맥시 킥보드 비교 후기! 직접 써보니 어린이날 선물로 왜 맥시 킥보드가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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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날 선물 고민? 다른 킥보드 써봤지만 역시 마이크로 킥보드네요

올해 어린이날 선물을 뭘로 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. 작년에는 장난감 세트를 사줬는데 며칠 만에 흥미를 잃더라고요. 그래서 올해는 오래오래 탈 수 있고, 아이의 체력과 균형감각까지 길러줄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을 찾다가 '킥보드'로 방향을 잡게 됐습니다. 

그런데 킥보드도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.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킥보드들을 비교하면서 직접 미니킥보드, 저가형 킥보드, 그리고 마이크로 킥보드까지 세 가지 모델을 사용해 보고 결국에는 마이크로 킥보드의 맥시 킥보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.

 

 

미니킥보드, 저가형 킥보드 써봤던 이야기

🎈 첫 번째: 미니킥보드 (저렴한 브랜드)

우리 아이 첫 킥보드라 좋은걸 사주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타는 횟수나 시기가 얼마 안 될 거 같아 저렴한 가격의 킥보드를 알아봤어요. 첨이라 애가 잘 타려나 걱정도 되고, 24개월쯤에  킥보드를 구매했어요. 가격도 4~5만 원 정도로 부담 없고 가볍게 탈 수 있었는데… 타고 2주 만에 바퀴에서 소리가 나고, 방향 조절이 잘 안 되더라고요. 게다가 핸들이 고정이라 아이가 금방 불편해했어요.

🚲 두 번째: 일반 접이식 킥보드

두 번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접이식 킥보드(국산 저가형)를 골라봤어요. 가격은 7~8만원대로 미니보다는 안정감 있었지만, 플라스틱 바퀴라 진동이 심하고, 턱이나 보도블록 넘을 때 흔들림이 심했어요. 핸들 높이 조절도 다소 헐거워서 오래 쓰기엔 무리가 있었죠.

결국 선택한 건, 마이크로킥보드 ‘맥시T 프로디럭스 LED 킥보드’입니다

마이크로 킥보드가 비싸지만 좋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는데요, 

그래도 가격이 좀 비쌌기 때문에 저렴한 종류의 가성비 킥보드랑 비교를 많이 해보게 되더라고요.

그렇게 여러 브랜드 여러 사이트 등을 비교해 보며 알아보다

어느 정도 가격도 성능도 괜찮아 보이는 킥보드가 있어서 사려고 하던 찰나에 a/s 생각이 나더라고요, 

이름이 없는 브랜드 청소기 사서 성능은 좋았지만 회사가 없어져서 a/s도 안되고, 적은 돈주고 산 것도 아닌데.....

처음엔 “킥보드 하나에 저 정도 할 일이야?” 싶었는데, 써보니 확실히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란 걸 알겠더라고요.

정품등록을 꼭 해주세요!!

 

자세한 구성과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  외출한 사이에 남편이 궁금해서 조립까지 다해놓았더라고요 ;;

조립도 간편해서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나 홈페이지 참조하면 돼요

 

핸들, 핸들그립, 데크 등 소모품 부품 등은 공식몰에서 정품 등록 후 구매하여 교체 가능 

 

마이크로 맥시 T프로 디럭스 킥보드의 장점,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점

✅ 1. 진짜 안정적이에요

앞바퀴 2개, 뒷바퀴 1개 구조라 균형 잡기가 쉽고, 처음 타는 아이도 겁 없이 금방 적응해요. 방향 전환은 핸들을 꺾는 게 아니라 몸을 기울여 조종하는 방식이라 자연스럽게 중심 잡는 연습이 됩니다.

✅ 2. 진동, 소음 거의 없음

고무바퀴(PU 바퀴)라서 플라스틱보다 훨씬 부드럽고 조용해요. 아파트 단지에서도 민폐 없이 탈 수 있고,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되더라고요. 이게 젤 맘에 들었어요

✅ 3. 오래 쓸 수 있어요

핸들 조절이 가능해서 키 크는 아이도 계속 사용 가능!

저희 아이는 38개월, 키는 96센티예요

마이크로 미니를 사려다가 맥시 타는 아이들 후기를 보고 오래 탈 생각으로 맥시를 구입했는데요. 키에 비해 킥보드가 너무 클까? 걱정도 됐지만, 잘 타더라고요

초등학교 3~4학년까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오히려 미니킥보드처럼 1~2년 쓰고 버리는 것보다 경제적일 수도 있어요.

✅ 4. 디자인까지 예쁨

색상이 다양해서 아이가 직접 고를 수 있었고, 주변 친구들도 예쁘다고 부러워할 정도로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요.

색상은 블루, 로즈, 그레이프, 핑크, 네이비, 퍼플, new 컬러인 아프리콧과 블랙까지 다양합니다

단점이라면

• 접이식이 아니라서 보관 시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. (핸들 분리는 가능)
• 가격대가 높다 보니 처음엔 망설여졌지만, 지금은 후회 1도 없어요.
• 무게감이 있어서 5세 이하 어린아이가 들기엔 조금 무거울 수 있어요. 하지만 그 무게 덕분에 더 안정적으로 탈 수 있어요.

 

맥시 디럭스 프로 LED vs 맥시 폴더블, 뭐가 다를까?

 '맥시' 시리즈 안에서도 종류가 많아 헷갈리시죠? 특히 디럭스 프로 LED와 폴더블 모델은 이름도 비슷해 혼동하기 쉽습니다.

두 제품 모두 마이크로킥보드의 고급형 라인업이지만, 주요 기능과 사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 성향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.

📋 주요 스펙 비교

항목	맥시 디럭스 프로 LED	맥시 폴더블
핸들 타입	와이드 핸들바 (넓음)	T바 핸들
접이식 여부	❌ (분리 가능)	✅ 원터치 접이식
바퀴	LED 내장 고무바퀴	일반 고무바퀴
무게감	약 3kg (무거움)	약 2.5kg (가벼움)
추천 연령	5~12세	5~10세
가격대	약 20만 원 내외	약 17~18만 원

 

폴더블의 장점은 휴대가 간편하다는 건데 그런 큰 장점을 뿌리치고 맥시 T 디럭스 프로를 산 이유는?

개인적으로 자전거 손잡이처럼 생긴 와이드 핸들바 때문이에요

이전 킥보드 들은 아이가 타면서 좁게 잡는 게 불편한지 항상 양끝을 최대한 잡고 타더라고요. 

좁게 잡으니 안정감도 떨어지는 거 같고,

확실히 바꾸고 안정적으로 잡고 킥보드를 타고 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요즘 날씨도 좋아서 킥보드 타기에도 좋고 매일 등하원은 킥보드로 하는 중이랍니다

 

여러 킥보드 써본 후 최종적으로 맥시 킥보드로 정착한 이유, 이제 아시겠죠? 어린이날 선물로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, 저는 자신 있게 “마이크로킥보드 맥시 정품”을 추천드려요.

정품 인증된 제품을 꼭 구매하시고, 아이에게 헬멧과 함께 선물해 보세요.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이 늘고, 무엇보다 아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할 거예요 😊